관리자 | 2015-05-06VIEW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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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경남FC가 ‘Blue City’ 거제에서 올 시즌 첫 홈 이전 경기를 개최한다.
경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이랜드FC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홈경기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이전 경기로 치른다. 경남은 그동안 경남지역 축구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순회경기를 펼쳐왔으며, 이번 시즌 첫 이전 경기로 거제시가 선정됐다.
경남은 지난해 10월 26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승리한 바 있다. 거제에서의 좋은 추억을 서울 이랜드FC와의 대결에서도 이어 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대구 경기에서 두 번의 페널티킥 선방을 보여준 거제 출신의 GK 손정현은 “지난해 제주를 상대로 고향인 거제에 좋은 추억을 안겨 드렸다. 이번 서울 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로 거제 축구팬들의 뇌리에 각인 시킬 수 있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경남은 거제 시민들을 위해 거제의 초호화 리조트인 흑진주 마리나 리조트 숙박권과 전자랜드 옥포점에서 준비한 LED TV, 안마의자, 믹서기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한편 경남은 거제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거제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티켓을 기부해 문화관람 혜택을 기회를 제공한다.
도영인기자 doku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