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FC-대구FC 챌린지리그 첫 대결

관리자 | 2015-05-04VIEW 2011


경남FC-대구FC 챌린지리그 첫 대결

내일 오후 2시 대구서 2년 만에 격돌
경남, 주전 부상에 힘겨운 승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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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대구FC전에서 경남FC의 골가뭄을 해결할 기대주 한의권./경남FC/


    경남FC가 같은 시·도민구단인 대구FC와 2년 만에 맞대결을 한다.

    경남FC는 2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2015 현대 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경기를 대구FC와 벌인다. 경남은 1승 2무 1패(승점5)로 리그 8위, 대구FC는 3승 2무 1패(승점11)로 리그 1위다. 경남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다 5실점으로 부진에 빠져 있다.

    반면 대구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 (3승 2무)에다 9득점을 올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병준이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주가를 올리고, 조나탄이 3득점 1도움으로 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도시민 구단인 양팀은 지난 2013년 클래식(1부리그)에 있을 때 경기를 벌였지만, 이후 대구가 먼저 챌린지로 강등되고 경남이 지난해 강등되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통산 전적은 경남이 15승 2무 3패로 월등하게 앞선다.

    특히 이번 대결은 70년대 중반에서 80년대 중반까지 국가대표로 함께 활약했던 박성화 경남FC 감독과 행정가로 변신한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의 맞대결이기도 해 축구전설의 자존심 대결로도 주목된다.

    하지만 경남은 송수영 등이 부상으로 제외됐고,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데다 원정경기여서 힘겨운 승부가 될 전망이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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