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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토야노비치, “상주에 강등 아픔 복수하겠다”

관리자 | 2015-04-03VIEW 1931

경남 스토야노비치, “상주에 강등 아픔 복수하겠다”

‘세르비아 폭격기’ 스토야노비치가 4월 5일(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전에 2경기 연속골 사냥을 나선다. 이번 경기는 클래식이 아닌 챌린지에서의 첫 맞대결로서, 기선 제압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은 시즌 개막전에서 안산 경찰청을 맞아 0-0으로 비겼고, 2라운드 고양 Hi FC와의 원정에서 후반 39분 스토야노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첫 승을 거뒀다. 상주는 개막전에서 강원FC를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경남은 지난해 11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상주에 패해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 2라운드에서 베스트 11에 뽑힌 최성민을 필두로 스토야노비치, 진경선, 송수영이 지난해 아픔을 되갚겠다는 각오다.

스토야노비치는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꼭 골을 넣어 지난해 패배를 복수 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이날 골든벨을 울린 마산여고 전해청 학생을 초청, 상주 상무전에 골든벨 기를 받을 계획이며, 이를 축하 하기 위해 친구들을 에스코트 걸로 초청하고, 경남FC를 후원하는 크레이지 11, 한솔, 태평양관광여행사에서 함께 시축을 한다.

경남은 이날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을 위해 일본 규슈 3박 4일 여행권과 자전거, 고성 생명환경 쌀, 남해 흑마늘 진액, VIPS 식사권, 마일커피 이용권, 오렌지 레스토랑 식사권 등을 이번 경기에 경품으로 제공한다.

‘세르비아 폭격기’ 스토야노비치와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 대결의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1일전)에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입장권 구입 문의는 경남FC 사무국(055-283-2020) 또는 경남FC 홈페이지(http://www.gyeongnamfc.com)를 통해 하면 된다.

사진=경남FC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first10@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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