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5-03-17VIEW 1713
경남FC는 3월 16일(월) 오전 11시 경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구단주인 홍준표 도지사와 김형동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및 선수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남FC 출정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홍준표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클래식 승격을 분명 한 목표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춰 경남 도민의 기대에 부흥하고 팬들이 찾을 수 있는 재미있는 축구를 해야 한다”고 당부 했다.
경남FC는 2015년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하여 전체 선수의 절반인 15명의 선수를 새롭게 교체하였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 경남FC의 사령탑을 맞은 박성화 감독은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수비전술 및 조직력을 끌어올려, 홈 개막전 경기를 승리로 340만 도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개막전 승리를 위해 하프타임에는 진주공군사령부 의장대의 경남FC 승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선수단의 친필 싸인이 담긴 싸인볼 및 다양한 경품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통하여 팬 심을 자극 할 계획이다.
경남FC는 2015년 팬, 도민들과 함께 동행 하겠다는 “Begin Again 2015 아름다운 동행” 캐치프레이즈의 일환으로 팬과 함께하는 시축행사를 마련하여 도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홈 개막전 경기의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3월 22일(일) 오후 4시 안산 경찰청과 창원축구센터에서 개막전을 치룬다. 특히 개막전 상대인 안산 경찰청의 이흥실 감독은 지난해 경남FC 수석코치를 맡은 바 있어 벌써부터 양 팀 간의 신경전이 예고되어 있어, 경기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경남FC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first10@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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