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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남FC, ‘2015 시즌 출정식’ 개최…“이제부터 시작이다”

관리자 | 2015-03-17VIEW 1776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FC는 16일 오전11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15시즌 출정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홍준표 도지사와 박성화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50여명이 참석했다.

홍준표 구단주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도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보답하지 못하고 2부 강등이란 참담한 패배로 구단이 존폐의 위기에 놓이는 뼈아픈 경험과 후원기업체의 이탈로 경영에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말했다.

홍 지사는 이어 "이러한 위기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빠른 시일내 조직을 재정비하고 안정화시킨 구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프로는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므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 팬들에게 재미를 줘야한다며 프로다운 근성과 투지를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22일 오후4시 안산 경찰청과 창원축구센터에서 개막전을 치룬다.

K리그 챌린지에서의 첫 경기이기도 한 이날, 상대팀 이흥실 감독은 지난해 경남FC 수석코치를 맡은바 있어 벌써부터 양팀간 신경전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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