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5-03-17VIEW 1791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챌린지 (2부리그) 경남FC가 2015 시즌 배번을 공개했다.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을 노리는 경남FC가 기존 선수 15명과 임대복귀 선수 3명, 새로운 선수 12명 등 총 30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프로 데뷔 해인 지난 시즌 5골 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한 라이징 스타 송수영은 16번에서 10번으로 배번을 변경, 올 시즌 주전 공격수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활발한 공격수 김슬기는 11번을 받아 올 시즌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린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8골을 넣은 경남 공격의 핵 스토야노비치는 9번을 달고 스트라이커로서의 역할을 한다.
지난해 하반기 영입해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진경선은 7번을 선택해 올 시즌 주장으로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U-22 청소년대표팀에 차출된 우주성은 5번에서 15번으로, 한의권은 22번을 그대로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올 시즌 전 경기 출장을 목표로 한 임창균은 8번에서 19번을 달고 클래식 승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남 미드필드를 책임질 테크니션 이호석은 4번, 충주 험멜에서 임대 복귀한 그라운드의 황소 정성민은 17번, 김해시청에서 복귀한 허영석은 26번을 달고 자신들의 진가를 팬들에게 보여준다는 각오다.
이적생 배효성은 자신이 좋아하는 5번을, 최성환은 6번을 부여받았으며, 신인 선수 정현철은 20번, 최봉진은 21번, 김영욱과 이상헌은 각 18번과 27번을 선택했다.
경남FC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안산 경찰청과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