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서상민 1호골' 경남' 광주에 1-0 승리

관리자 | 2009-05-27VIEW 2006

1년 10일 만에 골맛을 본 서상민이 경남 FC에 승리를 선사했다. 경남은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상무와 피스컵코리아 2009 5라운드에서 후반 26분 터진 서상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컵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첫 승을 올렸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맛보는 기쁨을 누렸다. 주말 K-리그 경기 관계로 2군 선수를 출전시킨 광주는 시즌 처음 홈에서 패배했다. 득점없이 끝난 전반전 두 팀은 일찌감치 컵대회 8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경기 내용은 K-리그 경기 못지 않을 만큼 적극적이었다. 경남은 2진급이 나선 광주 수비의 뒷공간을 노리는 공격으로 골문을 노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서상민이 빠르게 파고들어 골문을 위협했다. 서상민은 전반 7분에는 빠르게 움직여 광주 수비를 교란시켰지만 득점 기회에서는 세밀함 부족으로 슈팅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경남의 초반 공세를 넘긴 광주는 신동근' 최재수의 슈팅이 나오며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경남도 전반 20분 김영우가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문전에서 시저스킥으로 연결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24분에는 서상민이 돌파하며 기회를 잡았지만 황선필의 수비에 무산됐다. 양 팀은 계속해서 빠른 공격 전개를 펼치며 골을 노렸다. 그러나 결정적인 기회는 잡지 못했고 득점없는 공방전으로 진행됐다. 1년 만에 터진 서상민 골' 경남 승리로 이어져 전열을 정비한 양팀은 전반전의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수비도 안정돼 쉽게 슈팅 기회를 얻지 못했다. 광주는 후반 7분 박원홍' 10분 고슬기가 경남 진영에서 슈팅했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공격수들을 전진시킨 경남은 빠르게 볼을 돌리며 광주 문전에서 슈팅 기회를 엿봤다. 후반 17분에는 이용래가 아크 정면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 발에 맞아 무산됐다. 후반 20분에는 강진규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를 했으나 경남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0-0의 공방전이 이어지던 후반 26분 드디어 정적을 깨는 골이 경남에서 나왔다. 김영우가 아크 부근에서 슈팅한 볼이 골대 왼쪽 기둥 맞고 나온 것을 서상민이 밀어넣었다. 지난해 5월 17일 포항전 득점 이후 375일 만에 터진 서상민의 골이었다. 선제골을 넣은 뒤 경남의 기세는 가파르게 올랐다. 선제골의 시발점이었던 김영우는 후반 30분과 32분 연거푸 슈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광주도 수비수 장경진이 후반 39분 기습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빗나갔다. 경남은 남은 시간 광주의 반격을 적절하게 차단하며 적지에서 모처럼 승리를 맛봤다. ▲ 피스컵코리아 2009 5R (5월 27일-광주월드컵경기장-2'389명) 광주 0 경남 1 서상민(71) *경고 : 황선필' 김태민(이상 광주)' 지뉴' 김종수(이상 경남) *퇴장 : - ▲ 광주 출전선수(4-2-3-1) 이정래(GK) - 박승민(HT 김태윤)' 장경진' 황선필' 최재수 - 김태민' 신동근 - 박원홍' 서민국' 강진규(79 이완) - 고슬기 / 감독 : 이강조 *벤치 잔류 : 김용대(GK)' 전광환' 강민혁' 최성국 ▲ 경남 출전선수(4-1-4-1) 김병지(GK) - 조재용' 김주영' 박민' 김종수 - 박진이(53 김태욱) - 김영우' 지뉴(42 김동찬)' 이용래' 서상민 - 인디오 / 감독 : 조광래 *벤치 잔류 : 신승경(GK)' 이한수' 호제리오' 정명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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