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조광래 감독' “경남 모든 선수가 수훈갑”

관리자 | 2009-05-10VIEW 1711

"시즌 첫 승' 경남 모든 선수가 수훈갑이다" 마침내 경남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경남은 도민구단 아우강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기록' 11경기 무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경남은 10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9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25분골을 터뜨린 루키 송호영의 선제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남은 신인 송호영의 득점과 손가락 부상에서 복귀한 김병지의 활약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조광래 감독은 첫 승에 상기된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조 감독은 "경남 모든 선수가 승리의 수훈갑이다. 첫 승에 목말라 했던 경남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 운동장을 찾아준 관중들에게 고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남승리의 일등공신은 신인 송호영. 후반 16분 김동현을 대신해 들어온 송호영은 후반 25분 개인기로 강원 수비진을 유린한 후 통렬한 왼발슈팅을 작렬시켰다. 조 감독은 "송호영을 후반 20분 이후 투입할 계획이었다. 김동현이 열심히 뛰어주어 수비진이 지쳐있었고' 발 빠른 송호영이 주효할 것이라 판단했다. 앞으로 송호영이 좀 더 노력하면 K-리그에 무서운 선수로 거듭날 것이다"며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경남은 전반전 강원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이 접어들기 무섭게 인디오' 김동찬 등이 연이은 찬스를 잡아가며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경남의 득점은 1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조 감독은 "김동찬' 김동현' 인디오 등 2~3번 정도의 좋은 찬스를 무산시켰다. 하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투입되었기에 조직력의 문제라 생각한다. 향후 좋아질 것이다"며 득점력 빈곤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조광래 감독은 향후 각오를 묻는 질문에 "나의 의지대로 밀고나갈 것이다. 도민구단 형편상 좋은 선수를 보유할 수 없다. 이것을 직시하고 창원전용경기장이 완공되는 내년' 우승을 목표로 팀을 가다듬을 것이다"고 말하며' 중장기적인 계획을 밝혔다. 한편' 조광래 감독의 인터뷰 직전 강원의 최순호 감독은 "경남의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조 감독은 "최순호 감독과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 같이 같다온 상당히 가까운 사이이다. 어느 구단도 강원을 쉽게 여기지 못하게 만든 최순호 감독의 능력을 높이 산다. 향후 같은 도민구단으로써 힘을 냈으면 한다"며 최 감독의 축하에 화답했다.
 
스포탈코리아 정수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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