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서울 월드컵경기장)
브랑코 경남 FC 감독 대행이 FC 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얻은 결과에 대해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다소 수비지향적 경기가 아니었나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는 뜻을 내비쳤다.
24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8라운드에서 경남이 서울에 1-1로 비겼다. 경남은 후반 14분 진경선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31분 서울의 공격형 미드필더 고요한에게 실점해 무승부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27라운드 상주 상무전에 이어 이번 서울 원정에서도 승점을 끌어내며 강등권 탈출의 초석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값진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