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09-04VIEW 1673
상위 스플릿 노리는 울산이냐, 강등 탈출을 노리는 경남이냐.
프로축구 경남 FC가 7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울산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를 치른다.
승리가 간절한 양 팀이지만 꿈은 확연히 다르다.
울산은 1∼6위까지 주어지는 그룹 A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즌 전적 9승 6무 8패(승점 33점)로 6위에 올라 있지만 상위 스플릿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로 가파른 상승세를 탄 7위 서울(8승 8무 7패·승점 32점)이 턱밑까지 추격해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