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FC 얼마만이야… 17경기 만에 꿀맛 승리

관리자 | 2014-08-18VIEW 1720

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가 1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지긋지긋한 무승에서 탈출했다.

 경남FC는 17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상주 상무를 3-1로 꺾고 강등권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로써 경남은 최근 16경기 연속 무승(9무7패)으로 이차만 감독이 중도하차하고 브랑코 기술고문이 감독대행으로 선임되는 내홍을 겪었지만 143일 만에 승리하며 최하위 탈출의 희망을 갖게 됐다.

 그동안 전술과 훈련을 맡아온 브랑코 감독대행은 올 시즌 처음으로 선수선발 권한을 갖고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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