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서울 VS 경남 경기는 '외인 듀오' 대결

관리자 | 2014-08-11VIEW 1695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FC서울과 경남FC의 외인듀오가 나란히 상대의 골문을 겨눈다.

FC서울이 3일 오후 7시 김해운동장에서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에서 경남FC와 맞붙는다. 이 경기의 골은 외국인 용병의 발 끝이 책임질 가능성이 높다. FC서울은 외인 콤비 몰리나(34), 에스쿠데로(26)의 활약에 웃고 있다. 몰리나는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렸지만 후반기 복귀해 제몫을 하고 있다. 최근 리그 네 경기에서 두골과 두개도움을 올렸다. 몰리나의 왼발이 뿜는 침투 패스와 크로스는 4개월간 골을 넣지 못하고 침묵했던 에스쿠데로까지 깨웠다. 23일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몰리나는 한골과 하나의 도움을, 에스쿠데로는 결승골 넣으며 팀의 2-1역전승을 이끌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11위까지 쳐졌던 서울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 행진을 달리며 7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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