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K리그 클래식 경남FC가 크로아티아 출신 공격수 에딘(28)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딘은 188㎝의 장신 공격수로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기본기가 뛰어나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에딘은 2008년 슬로베니아 리그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경남으로 오기 전 카자흐스탄의 오다바시에 몸담으며 전반기 동안 17경기에 나서 5골을 넣었다.

에딘은 "오랫동안 해외에서 지냈기 때문에 한국 생황에도 빠르게 적응할 자신이 있다"며 "지난 주말까지 카자흐스탄에서 경기를 뛰었다. 곧바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