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하반기가 재개된 지도 어느덧 네 경기 째를 맞는다. 리그 경쟁자들은 후반기 상승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데, 경남 FC와 울산 현대는 좀처럼 기를 못 펴고 있다. 2연패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두 팀 모두 최소 세 경기 동안(울산 세 경기 무승, 경남 열한 경기 무승)이나 승리한 적이 없어 위기론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때문에 이번 라운드까지 놓치면 그 후폭풍은 어마어마할 수밖에 없다. 반등을 꿈꾸는 두 팀이 반드시 승리를 실현해 내야만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