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크로아티아 헐크’ 에딘(EDIN JUNUZOVIC, 28, FW)을 영입했다. 1986년생으로 188cm의 장신에 타고난 신체조건과 체력을 갖춘 에딘은 공격 라인에서 중앙과 측면을 소화하는 전천후 멀티 공격수이다.
에딘은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고 몸싸움이 좋은 공격수로서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킬러’로 평가받고 있다.
에딘은 2008년 슬로베니아에서 데뷔한 이래 러시아 리그 등을 거쳐 2013년부터 카자흐스탄 리그 오다바시에서 활약했다. 에딘은 올시즌 전반기 오다바시에서 17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