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프로축구> '12경기 무승 수렁' 경남 주장 삭발·눈물

관리자 | 2014-07-24VIEW 1686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무승의 늪에 빠진 경남FC가 주장이 머리를 짧게 깎고 울 정도로 분기탱천했다.


22일 프로축구 경남에 따르면 주장 박주성(30)은 지난 19일 울산 현대와의 K리그 클래식 경기가 0-1 패배로 끝나자 눈물을 쏟았다.


머리까지 짧게 깎은 박주성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과가 아쉬워서 분한 마음에 눈물이 흘렀다"고 말했다.


경남은 올해 3월 26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이긴 뒤 7무5패를 기록, 무려 12경기 연속으로 이기지 못했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