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주장 박주성(30)이 눈물을 흘렸다. 이제 경남FC가 성남 원정에서 지긋지긋한 무승 행진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배수의 진을 친다.
경남FC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4 K리그 클래식 '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과 격돌한다.
하반기 경남FC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박주성은 짧게 자른 머리로 각오를 들어내며 지난 19일 울산전에 임했다. 하지만 팀은 0-1로 패했고, 박주성은 아쉬움에 눈물을 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