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07-16VIEW 1742
구단 내부에서도, 팬들을 중심으로 한 밖에서 바라보는 이들도 올해는 뭔가 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호된 신고식을 치른 경남 FC '안종복 사단'은 뭔가 보여줄 기세였다. 경험치가 쌓인 선수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강등 위기라는 악몽을 다시 겪지 않으려 부단히 애를 쓰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정규 리그 15라운드를 마친 경남은 2승 7무 6패로 강등 가시권인 11위에 랭크돼 있다. 11경기째 무승이고, 최근 6경기에서 승점 3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