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07-07VIEW 1827
경남FC가 세르비아 출신 지도자 브랑코 바비치(64)를 기술 고문으로 영입했다.
경남은 3일 브랑코 고문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오랜 기간 지도자로 인정을 받은 배테랑 브랑코 기술 고문은 하반기 이차만 감독을 보좌하는 동시에 유소년 클럽에 기술 지도를 말을 예정이다.
선수시절 경험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랑코 고문은 선수 시절 유고 국가대표로 4년간 활약하며 구 유고, 프랑스, 벨기에 등지에서 각광을 받았던 스타 출신. 또한 지도자로 활약하며 구 유고계 스타플레이어 스탄코비치, 보반 등을 키운 지도자로도 유명하다.
85년부터 17년간 구 유고권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은 그는 2000년 일본 J2 미토 홀리호크의 지휘봉을 잡아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며 J2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