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연습경기서 7-1 대승... FA컵 성공 '자신'

관리자 | 2008-12-11VIEW 1879

경남 FC가 내셔널리그 창원시청과의 연습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FA컵에서의 성공을 예고했다.
 
경남은 11일 낮 12시 마산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창원시청과의 연습경기에서 인디오(2골)' 서상민(2골)' 이상홍' 알미르' 송호영 등 공격진의 고른 득점 활약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 오는 18일 고양국민은행과 FA컵 4강전을 치르는 경남은 내셔널리그팀을 상대로 한 연습경기를 통해 공격 축구의 파괴력을 확인하며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이날 연습경기는 40분씩 3쿼터로 진행됐다. 조광래 감독은 2쿼터까지 베스트 멤버를 모두 가동하며 꼼꼼히 전력을 점검했다. 5-1로 크게 리드하자 3쿼터부터는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과 신예들을 투입하며 기량을 체크하는 등 여유도 보였다.
 
조광래 감독은 FA컵 준비 상황에 대해 “내심 첫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된 것에 기대감도 크지만 당장은 결승전보다 국민은행과의 준결승전에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창원시청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내셔널리그 팀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하게 됐다”고 말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열세를 보이는 국민은행이 수비적으로 나오지 않겠느냐는 예상에 대해서는 “미드필드에서부터의 압박과 측면을 활용한 득점 루트로 상대를 몰아붙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경남 구단 관계자는 내심 국민은행의 전력 약화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국민은행이 선수단 재계약 문제 등으로 FA컵에 최소한의 전력만으로 출전한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다. 경남 관계자는 “국민은행이 엄살을 피는 것 같기도 하지만 해볼 만한 상대인 것은 분명하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경남은 다음주 초까지 함안 클럽하우스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뒤 제주로 이동' FA컵 준결승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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