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후반에만 7골' 경남' 연습경기서 9-0 대승

관리자 | 2008-08-09VIEW 1897

경남 FC가 후반에만 7골을 몰아치는 골 집중력을 발휘하며 알찬 후반기 K-리그 준비를 했다. 현재 강원도 영월에서 하계 전지훈련 중인 경남은 8일 영월종합운동장에서 세경대와 연습경기를 하며 실전 감각을 키웠다. 경남은 후배들에게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며 경기를 지배했으나 원하는 골은 번번이 실패했다. 신예 이상민과 김동찬' 김영우 등은 세경대 문전을 열심히 두드렸지만 원하는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전반 36분 김영우가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하며 선제골을 뽑아내자 경남은 부담이 사라진 듯 화끈한 골 폭죽쇼를 했다. 전반전 종료 직전인 전반 46분 김동찬이 이용승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슛하며 추가골을 뽑아냈고 후반 10분에는 경남의 비밀병기 알미르가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18분에는 인디오가 4번째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25부터 8분간 알미르가 3골을 연거푸 터뜨리며 세경대의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알미르는 한국무대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경남은 후반 38분 김광명' 39분 김진용이 득점포에 가세했고 9-0 대승으로 연습경기를 기분 좋게 마쳤다. 경남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아주대를 상대로 전지훈련 2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한편 영월군청은 운동장 무료 사용 등 경남의 훈련에 많은 협조를 하고 있다. 또한 연습경기에는 500여 명의 영월군민이 찾아 경남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고 거리 곳곳에는 경남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하며 응원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에 경남 관계자는 "영월군의 지원에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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