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조광래 감독' "컵대회 4강 반드시 갈 것"

관리자 | 2008-07-02VIEW 2271

끊임없이 두드리는 축구. 경남은 인천을 상대로 계속되는 맹공을 퍼부었다. 결과는 1-2 패배. 조광래 감독은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하우젠컵 2008' 7라운드 경기. 경남은 컵대회 A조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문턱에서 놓쳤다. 2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경남과 인천의 컵대회 경기. 경남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후반 교체투입되어 들어온 인천의 보르코에게 갑작스럽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오히려 경기를 뒤지게 됐다. 그러나 경남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과시했다. 끝내 후반 30분 인천 골문 앞에서 이어지는 계속되는 슈팅상황에서 상대 수비진의 핸드링 파울을 얻어냈고' 인디오가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상황을 만들었다. 후반 45분까지 경남의 공격은 멈출줄을 몰랐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아쉽게도 다시 한번 인천의 보르코에게 통한의 추가골을 내주면서 홈에서 1-2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를 가진 조광래 감독은 "선수들이 결정적인 찬스에서 조금 서두르다 보니 끝까지 골로 만들어 내려는 집중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슈팅상황은 우리가 훨씬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인천은 몇 번의 결정적인 상황들을 다 골로 연결시키면서 패배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컵대회 A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이 오늘 서울에게 패하면서 경남은 승점 3점을 추가할 경우 단독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았지만 아쉽게도 득점찬스가 계속해서 무위로 끝나면서 1-2 패배를 뒤집지는 못했다. 그러나 조광래 감독은 "아직 리그 일정도 많이 남아있고' 전력이 점차 안정세에 들어가고 있다.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서 좋은 결과를 노려 볼 생각이다. 컵대회는 4강까지는 반드시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 막판 상승세를 기반으로 삼는다면 작년과 같이 좋은 결과를 노려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현재 중위권 팀들의 승점차이가 크지 않아 시즌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팀이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조광래 감독은 공격진의 전력강화와 관련해 "새로운 외국인 선수의 영입을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다. 지금 물망에 두고 있는 선수도 다음주 정도면 테스트를 통해 영입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스포탈코리아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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