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화끈한 골몰이는 계속된다

관리자 | 2008-05-16VIEW 1978

상승세의 화력이 충돌한다. 화끈한 골몰이 행진을 벌이고 있는 경남FC와  시즌 초반의 ‘갈짓자’ 행보에서 벗어나 상승일로에 있는 포항 스틸러스가 17일 오후 포항 스틸야드에서 ‘삼성 하우젠 K-리그’ 10라운드를 치른다. ▲ 토종 공격수들의 약진' 불붙은 경남 화력 조광래 감독이 4경기 째 벤치를 비우게 되는 경남은 국내 공격수들의 득점 행진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까보레의 공백을 대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실바가 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지만 공오균' 서상민' 김진용' 김동찬 등 국내 공격수들이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공격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남은 하우젠컵을 포함' 최근 3경기 연속으로 2골 이상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9라운드에서는 성남 수비진을 상대로 3골이나 뽑아내는 폭발력을 선보였다. 강력한 미드필드 압박과 빠른 템포의 공격전개' 위협적인 2선 침투가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최전방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김진용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경기를 치를수록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이고 ‘신인 돌풍’의 선두 주자인 서상민은 득점 여부에 관계 없이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팀의 고비 때마다 한 골씩 터트리는 공오균과 ‘비밀병기’ 김동찬도 상승세다. 하지만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싸워야 한다는 점은 약점이다. 주중 컵대회에서 베스트 멤버가 모두 출동했기 때문이다.

당시 경남은 부산에 선제골을 내준 뒤 2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의 기세를 주말까지 이어간다는 입장이지만 일주일간 충분히 휴식을 취했던 포항에 비해서는 체력적 열세에 놓인 것이 사실이다. 조광래 감독은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포항이 측면 공격에 강한 만큼 이에 잘 대처해 승리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4연승 포항' 역대 전적 우세 포항은 최근 4경기에서 1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2골 이상 터트렸고' 홈에서는 2경기 연속 3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과시했다.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팀 분위기도 수직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연승 행진 숫자도 4경기로 늘어났다. 시즌 초반 중위권을 유지했던 팀 순위가 어느새 4위(승점 17점)까지 올라선 상황이다. 선두 수원(승점 25점)과는 다소 격차가 있지만 2'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성남' 서울(이상 승점 18점)과의 거리는 승점 1점차에 불과하다. 포항은 이번 주말 경기에서 경남을 상대로 5연승을 이어갈 태세다. 9라운드를 치른 후 일주일간 충분히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주말 경기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 경남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4승 1무 1패의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어 자신감을 갖고 있다. 포항의 공격 선봉에는 데닐손이 선다. 시즌 초반 지나치게 볼을 끄는 등 팀에 적응하지 못했던 모습이 사라졌다. 특유의 탄력적인 드리블과 개인기를 이용한 돌파' 문전에서의 결정력 등이 팀 플레이와 어우러져 폭발적인 움직임을 과시하고 있다. 7라운드를 기점으로 득점력도 폭발해 어느새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3골 2도움)를 기록 중이다. 지난 경기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남궁도도 전력에 복귀해 득점포를 조준하고 있다. 이들 외에 측면 공격에서 국내 최고의 위력을 자랑하는 좌(박)원재-우(최)효진이 나란히 날개로 나서 공격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 운영 능력에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황진성도 포항의 공격 전술을 한층 다채롭게 할 전망이다. 포항 vs 경남 (포항스틸야드' 05/17 15:00) -. 2007년도 상대전적 03/10 경남 1 : 3 포항 08/08 포항 2 : 1 경남 10/20 경남 1 : 1 포항 - 포항 최근 4연승 - 포항 최근 4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이상 (4경기 11득점) - 포항 최근 홈 2경기 연속 경기당 3득점 - 포항 최근 대 경남전 4경기 연속 무패 (3승 1무) - 포항 최근 대 경남전 3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포항 데닐손 지난 광주전 2득점 - 경남 최근 3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이상 (3경기 7득점) - 경남 최근 원정 2연승 - 포항 역대 통산 대 경남전 4승 1무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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