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선제골 공오균' “수원에는 지지 않는다”

관리자 | 2008-04-30VIEW 2002

“우리도 홈에서는 수원에 진 적이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경기에 임했다.”

경남FC의 공오균이 수원의 최다 연승 행진을 저지한 원동력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공오균은 30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과의 하우젠컵 4라운드 경기에서 경기가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후반 22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2분 뒤 수원에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경남을 상대로 9경기 연승 행진을 노리던 수원의 기세는 잠재웠다. 이에 대해 공오균은 “수원이 잘 한다고 하지만 우리도 홈에서는 수원에 지지 않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다”며 자신 있게 나섰던 것이 좋은 경기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공오균은 경남이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면서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김진용' 정윤성 등 공격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고 경기를 치를수록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의 경기를 기대해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공오균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골을 넣어서 기분이 좋지만 비겨서 아쉽다. 홈에서 수원에 지지 않았다는 점에 만족한다. 다음 경기에서는 지지 않고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수원이 최다 연승에 도전하고 있었는데. 수원의 연승 기록은 신경 쓰지 않았다. 우리도 홈에서는 수원에 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임했다.

-경남이 올 시즌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감독님이나 선수들 모두 홈에서는 승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다. 감독님이 정규리그 개막전에서부터 강조하시고 있다.

-경남이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고서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김진용' 정윤성 등 공격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고' 경기를 치를수록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 6강 플레이오프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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