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대표 선발 서상민' ‘번개 슈팅’으로 첫 출전 노린다

관리자 | 2008-03-24VIEW 1957

오는 26일 열리는 북한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앞두고 23일 상하이 현지에서 펼쳐진 연습 도중 조금 흥미로운 모습이 목격됐다. 다른 선수들이 조직력 훈련을 하고 있는 사이 허정무 감독은 두 선수를 불러 직접 슈팅 연습을 시키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불려온 선수 중 하나는 박주영(23' FC서울)이었고 다른 한 선수는 뜻밖에도 처음으로 대표팀에 소집된 서상민(22' 경남)이었다. K-리그 신인인 서상민은 대구와의 개막전에서 깜짝 두 골을 터뜨리며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 대담한 침투와 수준급의 슈팅능력을 지닌 서상민은 허정무 감독의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그의 말처럼 “번갈아 가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은 아니다. 슈팅 훈련에 참가한 선수는 단 여섯 선수. 박주영' 김두현' 조재진' 염기훈' 설기현은 대표팀에서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이다. 서상민이 이들과 함께 슈팅 훈련에 나선 자체가 의미를 가진다.

물론 아직 서상민은 대표팀 훈련이 마냥 “재미있는” 신인 선수다. 하지만' 그의 실력은 대표팀에 뽑힐 만큼 출중하다. 특히 2선에서 터지는 그의 번개 같은 슈팅능력은 한 골이 절실한 대표팀에 꼭 필요한 덕목. 이제 이틀 남은 훈련기간 동안 인상적인 능력을 선보인다면 역사적인 남북전에서 대표팀 데뷔를 하는 것도 꿈은 아니다. 

상하이(중국)=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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