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경 | 2008-01-18VIEW 2455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경남 FC가 고경준(21)과 김영근(29)' 최현(29)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J리그로 임대 이적한 뽀뽀 외에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었던 경남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경호(전남)' 백영철(대구)을 보내는 대신 고경준' 김영근' 최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수비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영근을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고' 센터백 고경준으로 그 뒤를 받치게 했다.
김영근은 지능적이고 투지 넘치는 마크가 돋보이는 미드필더다. 대전에 입단했던 2001년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입지를 확고히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올 시즌 상무 제대한 후 경남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19세 이하 청소년대표 출신인 고경준은 수원과 전남을 거쳐 올 시즌 경남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탁월한 바디밸런스와 힘을 바탕으로 제공권에 강한 특징을 보이는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래의 상무 입대로 공백이 생긴 골문에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표 출신인 최현이 가세했다. 골키퍼진의 경험 부족을 우려한 조광래 감독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경남의 신입 3인방은 17일 키프로스 해외전지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