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4강 기적 재현한다' 경남' 키프로스로 출국

서호정 | 2008-01-17VIEW 2034

조광래 감독 체제 하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경남FC가 키프로스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경남은 17일 오후 2시 35분 루프트 한자 항공 LH713편으로 출국'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는 장시간 비행을 떠났다. 창단 3년 차를 맞아 조광래 감독을 2대 감독으로 선임한 경남은 지난 시즌 박항서 감독이 일군 리그 4위' 6강 플레이오프 기적에 재도전 한다는 각오다. 특히 키프로스는 안양 감독 시절 조광래 감독이 선호하던 전훈지다. 2000년 K리그 우승 당시에도 키프로스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던 바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경남은 키프로스로 전지훈련을 온 동유럽의 경쟁력 있는 클럽들과 15회 이상의 연습 경기를 가지며 2008년 성공을 위한 날을 세울 예정이다. 조광래 감독은 “2007년의 성공 때문에 2008년 경남에 대한 상대 팀의 압박이 한층 거세질 것이다.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의 팀으로 끌어올려 돌아오겠다”라며 출국 소감을 밝혔다. 경남은 이날 코칭스태프와 선수' 지원팀 등 37명의 선수단이 출국했다. 올해도 주장을 맡는 김효일을 위시로 박종우' 이상홍' 정윤성' 김근철' 김성길' 김대건' 이광석 등 주요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출발했다. 올해도 경남에서 활약하는 산토스도 이날 국내 선수들과 함께 출국했고' 까보레는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새롭게 팀에 가세한 김영근' 최현' 고경준도 이번 전지훈련에 동행했다. 현재 재활 중인 김진용을 비롯한 10여 명의 선수는 한국에 남아 황정규 코치와 훈련한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나와 선수들을 격려한 김영만 대표이사는 “조광래 감독의 지도에 맞춰서 기대하는 좋은 성과를 갖고 돌아오길 바란다. 건강하게 돌아오는 게 팀을 제일 도와주는 것”이라며 힘을 불어넣었다. 경남은 3주 간의 일정으로 키프로스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다.

스포탈코리아 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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