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경 | 2007-08-04VIEW 1863
김효일(29' 경남)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7 바람의 여신 K리그 올스타전에서 후반전 내내 주장 완장을 차고 있었다. 남부팀 주장인 김기동 대신 교체 출장한 김효일이 부주장인 우성용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주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김효일은 웃으며 "원래 부주장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줘야 하는데 성용이 형에게 주지 않았다. 올스타전 주장 완장이 욕심났다"라며 이유를 말했다.
이번 올스타전까지 두 번 출장한 김효일은 이날 같은 팀 소속인 뽀뽀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후반전에 대활약을 펼쳤다. 김효일은 "좋은 선배' 후배들과 함께 해서 좋다"라며 올스타전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오늘 경기 패배에 대해 김효일은 "작년에도 중부팀에 져 올해는 이기고 싶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재미있게 경기하고 열심히 뛰었다"라며 평가했다.
한편' 8일부터 시작하는 K리그 후반기에 대해 김효일은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만큼 후반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해 반드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상암=스포탈코리아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