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K리그 후반기 공격력 강화를 위해 청소년대표 출신의 대형 공격수 정윤성(23)을 수원 삼성으로부터 이적시키는 데 합의를 마쳤다.
부산출신인 정윤성은 동래중과 수원공고 시절 ‘킬러 본능을 갖춘 초특급 스트라이커’로 주목 받으면서 지난 2003년 수원에 입단했다. 문전에서의 위치 선정과 강력한 슈팅' 좁은 공간에서의 정확도 높은 패싱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정윤성은 2003년부터 수원과 광무상무에서 57경기에 출장해 7골과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수원으로 복귀한 올 시즌에는 나드손' 에두' 김대의' 안정환' 신영록' 서동현' 배기종' 하태균 등 막강한 공격진의 주전경쟁에서 제자리를 잡지 못해 정규리그와 컵대회 각 1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2군리그에서는 9경기 출장에 5골을 기록했다.
경남은 뽀뽀-까보레로 이어지는 리그 최강의 ‘용병 공격라인’을 갖추고 있으나' 간판 김진용의 부상 회복이 더뎌지면서 고민을 안고 있었다. 이를 잠재력이 높은 정윤성의 영입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올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엔진을 추가로 장착하게 됐다.
수원공고 1학년 때 16세 이하 청소년 대표선수로 선발된 정윤성은 2000년 5월 아시아선수권 예선에서 브루나이를 상대로 혼자 9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해 주목을 받았다.
정윤성의 영입에 대해 윤덕여 수석 코치는 "오랜 시간 주목했던 선수다. 더 일찍 데려오고 싶었는데 이번에 영입하게 됐다. 자질은 뛰어나다. 2군에서 꾸준히 경기를 뛰었지만 아직 우리와 발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8일 경남의 함안 클럽하우스로 합류한 정윤성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후반기 경쟁에 돌입하는 훈련에 본격 돌입한다.
▲ 정윤성 프로필
생년월일 : 1984년 6월 1일 신체사항 : 183cm / 77kg 주로 쓰는 발: 오른발
출신교: 부산덕천초 -동래중 -수원공고
주요경력 2000 ~ : U-16 청소년대표 2002 ~ : U-19 청소년대표 2003 ~ 2004.11 : 수원삼성 블루윙즈 2004.11 ~ 2006.11 : 광주상무 불사조 2006.11 ~ 2007.07 : 수원삼성 블루윙즈
스포탈코리아 서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