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이창민에게서 경남의 미래를 보다

관리자 | 2014-06-03VIEW 7062


- 툴룽컵 이창민 활약 뒤에 경남FC 선수단의 응원 있어

- 이창민, 올림픽 디데이 카운터는 벌써 시작됐다!

‘이창민, 경남의 미래는 내가 책임진다!’


경남FC의 ‘괴물신인’ 이창민(20,MF), 우주성(21,DF)이 ‘2014 툴롱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차세대 한국축구 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두 선수는 툴롱컵 조별 예선 4경기 모두 출전하며 브라질, 잉글랜드, 콜롬비아 등 세계적 강호를 상대로 대표팀이 1승 2무 1패의 성적을 거두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이창민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잉글랜드전에서 벼락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팀을 패배위기에서 구했다.


이창민은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를 팀 동료들의 보이지 않는 응원 덕분으로 돌렸다. 그는 툴롱컵 첫 경기인 브라질전에서 상대의 거친 파울에 무릎부상을 입고 쓰러졌을 때 ‘다치지 말고 돌아오라’고 했던 이차만 감독을 생각하며 이를 악물었다고 한다.


또한 팀의 대 선배인 김영광은 프랑스에 있는 이창민에게 ‘다치지 말고 실력을 다 보여주고 오라’고 직접 메시지를 보낼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고 한다.


이창민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 있게 뛸 수 있었던 것은 이차만 감독님과 팀 선배들의 응원 덕분이었다“며 ”팀이 있어 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었다. 시즌 초 개
인적 목표보다는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매일 개인 훈련을 2시간씩 하는 악바리인 이창민은 월드컵 휴식기 동안 개인 훈련 시간과 강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장기적으로는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림픽 디데이를 세기 시작한 지 꽤 됐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