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진주 팬 사인회, 성황리에 마쳐

관리자 | 2014-04-02VIEW 6943

- 진주 이마트 앞에서 팬 사인회 가져
- 이차만 감독과 선수 10명 등 진주 팬과 함께 필승 결의

‘잠시만요. 진주에서 승점 3점 챙기고 가실게요~!’


경남FC는 1일(화) 저녁 진주시 이마트에서 이차만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팬 사인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 월드컵 대표’ 김영광과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6호‘ 조원희’를 비롯해 ‘세르비아 득점왕‘ 스토야노비치, 보산치치, 김인한, 이창민, 우주성, 송수영 등이 참석했으며 약 100여명의 팬이 행사에 동참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 장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차만 감독와 선수단의 수원전에 임하는 각오를 들었다.


이차만 감독은 “유고한 역사를 가진 진주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어 각오가 남다르다.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이창민은 “진주하면 진주성이 떠오른다. 진주인의 기계를 이어받아 팀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며 경기를 준비하는 각오를 전했다.


경남은 또한 이날 오전 진주중학교에서 손형준, 박청효, 한의권 등 선수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식봉사와 축구 클리닉을 실시하면서 진주 청소년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기도 했다.


경남은 5일(토) 오후 2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전을 앞두고 진주 시민과의 만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은 올시즌 첫 이전 경기인 진주를 시작으로 김해, 양산, 거제 등 도내 여러 지역에서 이전 경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넓은 연고지의 단점을 오히려 이점으로 바꾸는 ‘홈 이전경기’를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양산, 진주, 사천, 함안, 거창 등 도내 여러 지역을 돌며 총 5회의 홈 이전경기를 실시해 도내 축구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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