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동유럽 출신 공격수 ‘왕좌’에 오를 이는?

관리자 | 2014-03-21VIEW 6488

- 세르비아 출신 스토야노비치와 스테보 득점 대결
- 스토야노비치 전남전에서 마수걸이 골 도전

‘스토야노비치 VS 스테보’

K리그 신고식을 치른 ‘세르비아 득점왕’ 스토야노비치(30,FW)가 K리그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한 마케도니아 출신의 공격수 스테보(32,FW)와 득점포 대결을 펼친다.

경남은 오는 22일(토) 오후 4시 창원 축구센터에서 전남과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아직 첫 골 맛을 못 본 스토야노비치는 전남에서 첫 데뷔 골을 터트리겠다는 각오다. 그는 지난 2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70% 정도로 끌어올렸다.

이에 맞서는 스테보는 지난 제주전에서 수비수에 자살골을 유도한바 있다. 그러나 스테보의 활약은 팀이 1-2로 패하면서 빛을 보지 못했다.

샤샤를 필두로 데얀까지 K리그 역사를 통틀어 동유럽 공격수들이 강한 면모를 과시해왔다. 데얀이 떠난 뛰 새로운 K리그 득점왕위를 두고 올 시즌 스토야노비치와 스테보 두 동유럽 출신 공격수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리그 초반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경남FC가 전남을 상대로 승점 추가를 노린다. 경남은 승점 3점으로 전남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 뒤져 7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은 스토야노비치를 내세운 지난 울산전에서 보인 골 결정력 문제를 보완해 전남전을 승리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경남은 전남전에서 스토야노비치의 마수걸이 골이 터진다면 어렵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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