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4-03-01VIEW 7699
- 사선 디자인과 엠블럼 색상 활용한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 표현
- 선수단 댄스타임을 통해 숨겨왔던 끼 발산
“오늘은 내가 바로 모델“
경남FC는 27일(목요일) 오후 6시 30분 창원 축구센터 내 경남FC 서포티움에서 2014시즌 유니폼 발표회를 열었다. 이차만 감독과 새롭게 영입한 조원희, 김영광을 비롯한 선수단 11명이 모델로 나섰다. 이날 행사는 약 100명의 팬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유니폼 발표회를 통해 경남은 용품 후원사인 험멜이 제작한 2014시즌 유니폼을 처음 공개했다. 험멜은 이번 경남의 유니폼은 사선 디자인과 경남 엠블럼의 4가지 색상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으며, 구단의 상징인 거북선 문양을 은은하게 새겨 품격을 더했다고 밝혔다.
새 유니폼을 입은 선수단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이후선수들이 직접 새 유니폼을 입고 런웨이를 걸으며 팬들에게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창민, 송수영, 김인한, 우주성, 스토야노비치, 권완규, 조원희, 김영광, 최영준, 이한샘, 박청효는 모델로 분하여 각자 개성 넘치는 워킹을 선보였다.
런웨이 행사 이후 선수단은 팬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이번 시즌 장내 아나운서를 맡게 된 MC의 진행에 따라 다양한 게임을 하며 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댄스타임을 통해 이재안, 김인한 선수 등은 경기장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끼를 팬들 앞에서 발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포항 등 전국각지의 경남의 팬이 모였다. 행사에 참석한 경남의 서포터즈와 일반 팬은 편안하게 선수들과 대화하며 이번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경남은 3월 9일(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성남과 개막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