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4-02-17VIEW 6819
- 신인 5명과 기존 선수 3명이 사파중학교 졸업식 축하 행사 가져
- 약 300명의 학생이 참여
경남FC 선수단이 14일 창원 사파중학교를 방문해 졸업 축하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경남FC의 유니폼을 입은 이창민, 송수영, 우주성, 권완규, 이학민 등 5명과 주장 이한샘을 비롯한 고래세, 정주일 등 기존 선수 3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사파중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을 위해 장미꽃과 인형을 나눠주며 여학생과는 프리 허그를 했고 남학생들과는 하이파이브를 하며 졸업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명의 졸업생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장미꽃을 받은 이은지(사파중3)양은 “오늘 잘생기고 멋진 경남FC 선수들이 직접 졸업식으로와 장미꽃을 전달해주니 매우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경남FC 경기를 많이 보러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송수영은 “졸업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 개인적으로도 뜻 깊은 추억이 되었고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은 3월 9일(일)요일 개막전을 앞두고 팬들과의 다양한 만남을 계획 중이다.
16일(일요일) 오후 2시 대동백화점 1층 하늘거리에서 이차만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팬 사인회 겸 포토타임 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