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도민속으로 릴레이 캠페인 - 2일 창원상남중학교 축구클리닉 실시 올 시즌 상승세의 경남FC가 2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창원 상남중학교 학생80명을 상대로 축구클리닉 행사를 가졌다. 도민 속으로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재철＇ 윤신영＇ 김용찬＇ 이한샘 선수가 참가한 이날 행사는 2일 낮12시 30분 창원 상남중학교 학생 80명과 경남FC 선수들이 함께 부상방지를 위한 준비운동을 마치고 4개조로 나누어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먼저 김용찬 선수의 구령에 맞춰 부상방지를 위한 준비운동을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잘 따라하지 않던 학생들도 김용찬 선수가 준비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하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다음으로 각 조의 선수들이 자신이 준비한 축구기술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은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선수들의 동작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했던 선수와 함께 축구경기를 하며 즐거운 축구 클리닉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조재철 선수는 “기대이상으로 학생들이 좋아해주고 반겨줘 놀라웠고 시간이 부족해 모든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꼭 찾아오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창원상남중학교 김봉규 교장선생님은 “훈련으로 바쁜 시간에 학생들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 상남중학교와 경남FC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