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세르비아 19세 이하 대표선수 출신 부발로 영입

관리자 | 2013-03-13VIEW 5620

경남FC' 세르비아 19세 이하 대표선수 출신 부발로 영입 -보산치치' 스레텐과 함께 세르비아 용병 3인방 구성 -부발로 영입으로 경남FC 화끈한 공격라인 구축 한 박자 빠른 공격축구를 지향하는 경남FC가 화끈한 스피드를 자랑하는 세르비아 용병을 영입했다. 보산치치' 스레텐의 영입으로 마지막 용병 쿼터의 한자리를 찾던 경남FC는 세르비아 19세 이하 대표선수 출신 밀란 부발로(Milan Bubalo)를 공격 일선 에 배치하게 됐다. 부발로는 2006년 세르비아의 인디자에서 데뷔해 하둑 쿨라와 슬로바키아의 코페르에서 총 110경기 22골을 기록했다. 187cm의 큰 키에 빠른 발을 이용 한 돌파와 동료를 활용한 연계플레이가 강점으로' K리그 클래식 초반 2경기 에서 한 골에 그치고 있는 경남FC의 득점력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임대 후 이적 조건인데 소속팀 하둑 쿨라(세르비아 리그)에서 현재 2경기에 출전'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부발로는 “개인기록도 중요하지만 팀이 승리하는데 공헌하는 선수가 되겠다. 또 경남FC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녹아들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부발로는 이재안 김인한 김형범과 함께 경남의 최전방을 담당하게 됐다. 경남은 보산치치' 스레텐과 함께 세르비아 용병 3인방을 구성했고 아시안 쿼터 루크(현재 부상 재활중) 등 4명의 용병 영입을 모두 마무리했다. 최진한 감독은 “부발로는 경기장을 휘젓고 다니는 스타일이고 순간 스피드와 자신감 있는 돌파가 주 무기인 선수”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지난 10일 홈개막전에서 1만 6천여 만원 관중 앞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격파한 경남은 16일(토) 오후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우승후보 전북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 부발로 일문일답 Q. 경남FC 입단 소감은. A.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 처음으로 오게 되어 기대가 크다. 팀이 승리하는데 공헌하는 선수가 되고 새로운 팀에 녹아들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Q. 한국에 처음 방문한 소감 및 경남의 느낌은. A. 한국에 오기 전 인터넷으로 한국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고 매우 잘 사는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됐다. 창원에 와서 시내를 봤을 때 깨끗하고 여유가 느껴지는 도시라는 느낌을 받았다. Q. 빠른 발이 장점이라고 알고 있다. 100m 측정 기록이 있는가. A. 세르비아는 100m 기록을 재지 않는다. 기록은 없지만 스피드에는 자신 있다. Q.축구를 하게 된 동기는. A. 7살 때 형이 축구센터에 운동하러 가길래 따라갔다가 축구를 시작했다. 지금 형은 세르비아 2부리그에서 뛰고 있다. Q. 보산치치와 스레텐에 대해 알고 있는가. A. 보산치치는 세르비아 U-19때 함께 생활했는데 매우 좋은 선수다. 지난 경기를 보니 최전방 공격 포지션을 보는 것 같아 매우 놀랐다. 그는 매우 뛰어난 미드필더다. Q. 가족상황은. A. 아내와는 같은 동네에서 함께 지내며 학교도 함께 다니며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게 되었다. 현재 아들이 태어 난지 3개월이 됐다. 한국에서 반드시 성공해야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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