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어려운 여건 딛고 훌륭한 사람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

관리자 | 2013-02-12VIEW 5838

“어려운 여건 딛고 훌륭한 사람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 경남FC 재능기부 행사 -선수단' 사회복지법인 동보보육원생과 축구교실 홍준표 구단주' 선수단 동보원생 격려 2012.2.12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 하프돔 <선수단 격려- 매경기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뛰어달라> 경남FC 홍준표 구단주가 12일 오후 태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경남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창원축구센터를 방문했다. 홍 구단주는 선수단에게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팬들을 위해' 자신을 위해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으며' “경남FC를 통해 축구로 하나의 구심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부도 열심히 축구도 열심히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 달라> 이어 홍준표 구단주는 사회복지법인 아동양육시설인 창원에 있는 동보보육원 원생들에게 유니폼과 열쇠고리를 선물하고 동보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준표 구단주는 또 경남FC 유니폼을 입혀주고 자신이 쓰던 만년필을 주장원군(창원 사파고 3년)에게 직접 선물하며 격려했다. 홍 구단주는 원생들에게 “공부도 열심히' 축구도 열심히 해서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 달라”고 당부했다. 주장원군은 “우리를 위해 오늘같이 진눈깨비가 내리는 날 선수들과 축구를 즐길수 있게 해주셔서 큰 기쁨이며 무엇보다 지사님의 애장품인 만년필을 선물 받아 더 없이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을 기점으로 어려운 여건을 딛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FC 주장 강승조 선수도 자신의 축구화를 하득목 군(창원공고 2년)에게 선물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하군은 “항상 경기로만 바라보았던 강승조 주장과 선수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하게 돼 너무나 뜻 깊고 즐거운 추억이 됐다. 선물로 준 축구화는 영원히 간직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FC는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선수단이 동보원생과 관계자등 70여명이 함께 하는 재능기부활동 (축구교실)을 벌였다. 이날 축구교실에서는 패스 요령' 리프팅(두발로 공을 땅에 떨어지지 않게 계속 유지 하는 것)' 헤딩' 트래핑' 드리볼링 등에 대해서 지도했다. 오늘 축구교실에서 원생들과 함께 한 강종국 선수는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힘을 얻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고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구교실을 마친 뒤 선수단과 동보원생들은 창원축구센터 구내식당에 저녁을 함께 하며 축구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경남FC는 올 시즌 <도민 속으로> 캠페인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를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지역밀착 마케팅을 계속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선수단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주간의 태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입국했으며 12일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또 15일부터는 제주에서 2차 동계전훈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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