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서울에 0-3패
관리자 | 2012-11-18VIEW 5598
경남FC' 서울에 0-3패 루크 정다훤 강승조(부상) 강민혁(경고누적) 결장 수비 난조 초반 대량실점(서울 데얀 (2골)' 정조국 1골 허용) 11월 18일' 일' 오후 3시 / 창원축구센터 경남FC가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 서울과 경기에서 수비 난조로 초반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3-0으로 무너졌다. 경남은 루크' 정다훤' 강승조의 부상과 강민혁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공백이 너무 컸다. 경남은 전반 3분만에 데얀에게 첫 골을 내주었고 10분뒤 윤신영의 파울로 다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두번째골을 허용했다. 경남은 전반 15분 정조국에게 세 번째 골을 허용하며 맥없이 무너졌다 3골을 허용한 경남은 전반 18분 유호준의 슈팅을 시작으로 만회골을 위해 적극 공세를 펼쳤다. 전반 26분 윤일록이 왼쪽 측면을 파고들며 슈팅했지만 서울 수비진에 막혔고 전반 종료직전 윤일록의 오른발 슛이 아쉽게게도 골키퍼 품에 안겼다. 경남은 후반 2분 까이끼의 슈팅을 시작으로 후반 9분 김인한이 문전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지만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0분 까이끼의 슈팅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경남은 남설현과 허영석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만회골을 얻지 못하고 경기는 3-0으로 막을 내렸다 다음경기 안내/ 경남FC ; FC서울 -11.21.수' 오후 7:30분' 창원축구센터 경남 출전선수 김병지(GK) / 이재명' 윤신영' 조재용' 고재성 – 유호준(후2 남설현)' 최현연(후8 허영석)' 최영준 – 윤일록' 까이끼(후35 김보성)' 김인한 * 잔류 : 백민철(GK)/ 김성현' 정대선' 이재안 인터뷰 최진한 감독 -오늘의 경기소감은? 초반의 너무 빠른 시간에 실점을 하고 경기에 집중을 못한 것이 오늘 패인 이었다. 루크 정다훤 등 부상선수들이 많아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 하다 보니 조직적인 수비를 못했다. 조직적 플레이가 제일 중요한데 부상으로 인해 새로운 선수들을 쓰다 보니 많은 문제들이 생겼고 이게 패배로 연결됐다. FA컵 결승전이후 팀이 쳐졌다. 남은 경기는 팀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홈에서는 주전선수 위주로 경기를 하고' 어웨이는 새로운 선수를 기용해 올 시즌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젊은 선수들을 찾으시겠다고 말씀 하셨는데 내년에 쓸만한 재목들이 보이기 시작하는가? 아니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젊을 선수들을 찾고 있는데 제 마음에 쏙 드는 선수는 아직 없다. 올해 드래프트에서 선수들을 좀 잘 뽑았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좀 잘못돼서 올해 마음에 드는 선수들을 찾는 것이 참 어렵다. 아직 4경기가 남았지만 감독으로서 올 시즌 회고해보면 파란만장한 생각이 많으실 것 같은데 소회가 어떠신지? -올해 2년째 감독을 하면서 우리 팀에 주전으로 있던 선수들이 많이 다른 팀으로 많이 옮겼고 재정적으로도 어려운 상태이다. 상위리그에 들었지만 상위리그 모두가 우리보다 강한 팀 이었다. 우리 팀은 모든 선수들의 내면을 봐서는 강한 팀이지만 점점 부상선수들이 나오다 보니 조직력이 많이 흔들 렸다. 부상선수가 한명만 나와도 조직적으로 많이 흔들리는 팀인데 부상선수 들이 세 네명 되다 보니 지금 좀 힘들다.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실망 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스플릿이 막상 진행 되고나니 힘든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선수들은 어떤 것들을 많이 힘들어 하던가? -시 도민구단중 유일하게 상위에 든 팀인데 나름대로 선수들이 자신감은 많이 생겼지만 몇 경기의 결과가 안 좋다보니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은 것이 힘들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