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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결승전 미디어데이 인터뷰

관리자 | 2012-10-19VIEW 5636

FA컵 결승전 미디어데이 인터뷰 일시 : 2012. 10.19' 금' 오후 4시 장소 : 포항스틸러스 인터뷰 룸 참석자 : 경남 : 최진한감독' 김병지선수' 김인한선수 포항 : 황선홍감독' 노병준선수 최감독 "우승컵 반드시 창원으로 가져가겠다" 김병지 "우승하면 준비한 세레머니 30개 다 보여주겠다" 김인한 " 우승도' 득점왕도 우리가 다 하겠다" 결승전인데 소감 한 마디... 최진한 감독 -경남이 우승을 해야 기사가 더 가치가 있다. 또 기자들이 기사를 잘 써줄 것이다. 기사가치가 있으려면 우리가 우승하는 것이 좋겠다. 우리는 우리스타일 대로 경기할 것이며 반드시 우승하겠다. 김병지선수 - 경남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상대를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무기가 있다는 것이다. 내일 그 감춰진 무기를 운동장에서 보여주겠다. 준비된 것을 보여서 반드시 우승하겠다. 우리가 감춘 무기를 멋지게 팬들에게 보여주겠다. 김인한 -여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고비와 우여곡절이 있었다. 우리는 운으로 올라온 게 아니라 실력으로 올라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FA컵 우승이 어느 정도 절실한지? -최진한 감독 아시다시피 우리구단은 재정적으로 어렵다. 포항은 우리보다 재정적으로 나은 팀이다. 저는 고등학교와 대학 감독 시절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황 감독은 우승은 못했다. 우승은 해본 사람이 한다' 우리선수들은 절실하다. 또한 경남 도민전체가 우리의 우승을 절실하게 바라고 있다. 우승트로피를 창원으로 가져가겠다. 양팀 감독이 상대를 많이 분석 했을 텐데 서로 칭찬을 해준다면? -황선홍감독/ 경남은 좋은 팀이다. 공수전환이 빠른 팀이고 그런 것을 포항은 주의해야 한다. 최진한감독/ 포항은 현재 리그 4위지만 언제든지 우승할 수 있는 저력 있는 팀이다. 스쿼드도 우라보다 훌륭하다. 모든 것이 우리보다 앞서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내일 포항하고 좋은 경기할 것이다. 승부차기까지 예상하는지? -최진한감독/ 승부차기까지 각오하고 있다. 포항이 워낙 공격력이 좋아서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각오하고 연습했다. 두 번 승부차기 해서 올라와 자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이긴 팀은 우리보다 강한 팀이 많다' 수원 울산 등... 매일 훈련 해왔다. 승부차기 까지 가면 우리가 더 유리할 것이다. 황선홍감독/ 승부차기까지 갈 것으로 계산하고 왔다. 우리는 경남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경남은 긴장을 해야 할 것이다. 우승하게 되면 감독님께 바라는 점? -김병지 선수 개인적으로 부탁 드릴 것이 있다. 올 시즌 우리는 8강 진출과 FA컵 우승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다 이루게 되는데 감독님이 우승 선물로 20일 정도 휴가를 주시면 좋겠다 최진함 감독/ 우승하면 20일이 문제가 아니라 30일도 주겠다.(웃음) 김인한선수 -감독님이 전체적으로 밥 한번 쏘셨으면 좋겠다. 양팀 핵심선수들이 결장하는데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최진한감독/우리가 결승까지 올라오는데 강승조의 힘이 컸다. 강승조가 결장해 서울전과 연습경기 통해 준비를 많이 했다. 경기결과 잘 나올 것이라 걱정 안해도 될 것이다. 김병지선수는 현역 생활중 마지막 우승기회일수도 있는데 생각이 남다를것 같은데? -경남이 가지고 았는 분위기와 방향이 있기 때문에 우승은 경남의 방향을 설정해 줄 것이다. 반드시 우승해 젊은 선수들 후배들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 우리는 지금까지 객관적으로 불리함을 딛고 여기까지 왔다. 감독님에게 우승이라는 좋은 선물을 주고 싶다. 상대에게 가장 위협적인 선수는 누구? -최진한감독/ 포항은 모든 선수들이 다 위협적이다. 노병준 아사모아 박성호 ....등 모두가 위협적이다 황선홍감독/ 상대의 공격진 김인한 윤일록 까이끼 등은 매우 경계해야 할 선수이다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결승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노병준 -김병지 선수를 경계한다. 김병지선수 -결승전만 가지고 하는게 아니라 평상시에 훈련과 연습을 통해 스스로에게 감동줄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박수를 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 주는게 중요하다. 경남의 장점은 분위기가 좋아 경기력이 좋아지는 팀이다. 그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조금전 휴게실에서 득점왕은 노병준이 했으면 좋겠고 우승은 우리가 했으면 좋겠다고 농담했는데 김인한 선수가 싫다고 한다 우리가 두개다 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하더라. 내일 경기장에서 미친 듯이 선방을 펼치겠다 -큰 경기 경험한 선수들이 별로 없는데... 심리적으로 부담과 긴장되지는 않는지? 김인한 -아무래도 결승전이라 경험 없는 선수들이 많아 영향을 줄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운동이나 훈련시에 서로 부담갖지 말자고 서로 격려하고 다독인다. 훈련과 연습시 그대로를 보여주면 우승할수 있을 것이다. 최진한 감독은 우승하면 말춤추겠다고 하셨고 선수들의 세러모니 준비는? 최감독-원정이라 힘들다. 홈 관중응원 등... 어웨이 경기여서 선수들 부담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원정가서 우리보다 센팀을 많이 이겼다. 크게 걱정 안한다. 자기실력 발휘한다면 충분히 이길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병지 - 30개정도 준비했다. 포항이 먼저 먹어주면' 우리가 이기면 우리가 준비한 세러머니 다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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