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 제주 제물로 홈 50승 달성

관리자 | 2012-07-26VIEW 5210

경남' 제주 제물로 홈 50승 달성 제주에 3-1 승리 루크 2골(후 10분득점' 도움 까이끼/ 후 16분 득점)' 윤일록 1골(후 31분 득점' 도움 고재성) 지난 4월 제주원정 1-3 패배 복수 9위 유지' 8위 대구와 승점 2점차로 따라붙어 경남FC가 제주를 상대로 3-1로 완승을 거두고 홈 50승 달성에 성공했다. 경남은 지난 2006년 3월 12일 제주를 창원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프로 데뷔 경기를 가진 이래(0-0) 3월 26일 대구원정경기에서 정경호선수의 결승골로 대구를 1-0으로 누르고 첫 승을 거두었다. 홈 첫 승은 4월 30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나왔다. 우승후보 수원을 맞아 김종경과 김진용선수가 골을 성공시키며 수원을 2-1로 누르고 감격적인 홈 첫 승을 달성한 것이다. 경남은 25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 23라운드 제주와의 홈 경기에서 루크 2골' 윤일록이 1골을 보태 제주를 3-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지난 4월 제주원정에서의 1-3패배도 깨끗하게 설욕했다. 제주전 승리로 1승을 추가한 경남은 9승 3무 11패 (승점 30점)로 9위를 지켰고' 26일 경기를 갖는 8위 대구(승점 32)와도 승점차를 2점차로 좁혔다. 전반은 0-0 탐색전으로 마무리한 경남은 후반들어 득점을 위한 공격을 시작했다. 후반 7분 강승조 9분 까이끼의 슛을 시작으로 제주골문을 위협하던 경남에게 기회가 왔다. 후반 10분 윤일록의 코너킥을 까이끼가 루크에게 연결했고 루크가 골로 마무리' 첫 골을 뽑아냈다. 이어 16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윤일록이 올린 코너킥을 루크가 오른발슛으로 골로 연결한 것. 루크가 생애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2-0이 됐다. 경기가 열기를 더해가자 관중들은 홈 팀 승리를 위한 열광적인 응원으로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후반 30분 최진한 감독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인한 대신 고재성을 들여보냈다. 교체는 적중했다. 고재성은 들어가자마자 미드필드부근에서 윤일록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윤일록이 쐐기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7월말과 8월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칠러내야 하는 경남입장에서 고재성의 활약은 기대이상이었다. 빡빡한 경기일정으로 볼떄 선수기용에 한숨 돌릴수 있게 됐다. 제주는 후반 종료직전 산토스가 한골을 만회하며 0패를 모면했다. 전남에 6-0 대승한 팀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 원정 7경기째 무승을 기록' 지독한 원정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4무 3패) 제주를 상대로 기분 좋은 1승을 추가하며 8강 진입을 노리는 경남은 오는 28일'토요일 상주시민운동장으로 원정을 떠난다. 경남 출전선수 김병지(GK) –/ 강민혁(후 35고재성)' 루크' 윤신영 / 이재명' 강승조' 최영준' 정다훤(후 41 최연현) / 윤일록' 까이끼' 김인한(후30 고재성) *벤치 잔류 : 백민철(GK)' 남설현' 이재안' 조르단' 김종수' 최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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