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녀 지키기를 위한 공동 협약서 체결이 22일 오후 창원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경남FC＇ LG세이커스＇ NC 다이노스를 비롯한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교육청＇ 창원지방검찰청＇ 바르게살기경남협의회＇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창원지역협의회 등 각 기관 대표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법무부 창원범죄예방위원 창원지역협의회 주최로 열린 1부 사랑의 손잡기 HUG 기업 결연식에 이어 열린 MOU 체결 행사에서 이날 참가 기관들은 최근 우리사회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학교폭력과 비행 근절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생활을 유도하고 인성을 함양하는 데 노력키로 했다. 오늘 협약에 따라 경남FC는 오는 30일 인천과의 홈 경기에 관계자와 청소년(새터민과 자녀 포함)을 초청할 계획이다. 오늘 협약식에는 임채호경남행정부지사＇ 고영진 경남교육감＇ 조기호창원시부시장＇ 이건리 창원지검장＇ 최효석바르게살기중앙회장을 비롯한 경남FC＇ LG세이커스＇ NC다이노스 관계자＇ 기업체대표＇ 시민등 5백여명이 참석해 최근 우리사회의 주요 이슈가 된 청소년 문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상호 노력키로 했다. 한편 경남FC는 지난 3월 21일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주수)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4월 24일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남지부(지부장 윤용민)와 범죄예방위원의창지부( 위원장 이연호)와 갱생보호대상자들의 스포츠참여를 통한 사회 복귀를 돕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FC는 홈 경기에 스포츠참여를 위한 폭력예방 차원에서 관내 중.고생을＇ 사회복귀를 앞둔 재소자를 초청해 이들의 사회적응과 사회복귀를 돕고 있으며 올들어 3번째로 도내 각 기관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