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울산잡고 중위권 진입노린다
관리자 | 2012-06-12VIEW 4524
K리그 16라운드 울산 홈 경기 예고 경남FC' 울산잡고 중위권 진입노린다 울산 이근호 김신욱 곽태휘 집중 견제 필요 6 / 17일 (일) 오후 7시 / 창원축구센터 <경기관련 소식> 경남FC가 오는 17일(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로 울산현대를 불러들여 중위권 진입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경남FC는 지난 9일 성남일화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경남은 전반 실점에다 후반 김종수의 퇴장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 첫 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울산과의 역대전적은 3승 3무 9패. 홈 경기장 성적은 2승 1무 4패로 다소 열세. 지난 3월 11일 울산원정 경기 에서는 2-1로 졌다. 17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주어야 할 것은 성남전' 포항과 의 경기에서 보여준 투혼' 볼에 대한 집념' 승부에 대한 집중력과 끈기라고 할 수 있다. 모처럼 3연승의 기회를 놓친 경남이 중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울산과의 홈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경남은 지난 14라운드까지 홈에서 2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승률이 37.5% 로 원정 경기 승률과 동일하다. 중위권 진입을 넘어 8강에 들어가기 위해서 는 홈 승률을 높여야 한다. 홈에서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공식이 나온다. 지난 7일 시리아와의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해 홍명보 감독과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윤일록이 울산전에서도 득점 사냥에 나선다. 또한 조르단과 까이끼의 속공과 최근 경기에서 한결 부드러 워진 패스의 연결' 견고한 중원 압박 등이 최근 달라진 경남의 모습이다. 주눅 들 필요 없다. 울산이 비록 강팀이긴 하나 한 번 해볼만 하다. 루크의 복귀를 계기로 윤신영이 가세하면서 수비라인은 한층 더 탄탄해 졌다. 최진한 감독도 “6월중 8위 진입을 목표로 하겠다. 특히 홈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울산과의 홈 경기에 어떤 전략으로 나올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현재 울산은 7승 3무 4패(18득점' 12실점/ 득실차 +6)로 5위에 올라 있으나 최근 리그 4경기서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우승후보 울산 답지 않게 부진을 보이고 있다. 1위 서울과도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울산은 지난달 26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4라운드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울산은 에스티벤' 김신욱' 이근호' 마라냥' 이슬기 등 다양한 형태의 공격 옵션을 가지고 있다. 적절한 패스로 공격을 전개하고 순간 침투로 수비진을 교란시키는 고슬기도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 카타르와의 원정경기에서 보여준 이근호와 김신욱 등의 공격력과 김신욱의 헤딩슛은 가공할 위력을 지녔다. 곽태휘를 중심으로 한 수비 진은 놀라운 집중력을 자랑한다. 울산 선수들의 기량이 경남보다 한 수위 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경남 입장에선 승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면서도 상대가 울산이라는 점에 대비 해야 하는 냉정함도 필요하다. 이래저래 최진한 감독의 고민이 깊을 수 밖에 없다. -. 경남 최근 홈 5경기 연속 무승 (1무 4패) 이후 지난 성남전 승리 김병지 개인 통산 199경기 무실점 기록중 -. 울산 최근 3연패 후 지난 부산전 승리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1 : 2 패 김승용 지난 부산전 2득점 -. 상대기록 울산 최근 대 경남전 2연승 울산 최근 대 경남전 2경기 연속 무패 (2승 1무) 경남 역대 통산 대 울산전 3승 3무 9패 □ 울산전 역대 전적 =3승 3무 9패(9득점 18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