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 전북에 0-2 패배

관리자 | 2012-04-08VIEW 4898

경남FC가 8일(日) 오후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2 K-리그 6R 전북 과의 경기에서 김정우와 이동국에게 득점을 허용' 0-2로 패했다. 이로써 경남은 승점 4점으로 13위를 유지했다(1승 1무 4패 / 7득점 10실점' 득실차 -3). 초반부터 승기를 잡기 위해 경남은 까이끼와 조르단 등 용병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골운도 따르지 않았고 골대를 맞히는 불운이 겹쳤다. 전북전에서 패한 경남은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5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전반 14분 까이끼의 패스를 조르단이 전북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슈팅했으나 전북 수비수에 막히며 득점을 하지 못했고 전반 44분에도 정다훤이 올린 크로스가 골 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왔다. 후반들어 이재안과 윤일록' 호니를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한 경남은 후반 30분 이재안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과 후반 35분 까이끼의 결정적인 슈팅이 전북 골키퍼에 막히는 등 유난히도 골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경남FC는 11일(수) 오후 3시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인터뷰 최진한 감독 오늘 경기소감은? - 경기는 잘했는데 결정적인 찬스에서 득점을 못해 아쉽다. 0-0 상황에서 집중력부족으로 득점을 못해 정말 안타깝다. 지난해 우승팀 강한 전북을 맞아 선수들 잘 싸웠다. 언제쯤 반전의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골 결정력이 중요하다. 득점을 하고 이기게 되면 반전의 기회는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경기에서 무승이 이어지고 있는데 분위기 전환을 위한 대책은?... -경기에서 선수들의 의욕은 넘친다. 하지만 결정력부족으로 득점을 못하게 되고 분위기도 다운 되는 것 같다. 11일 주중 대구원정경기이고 15일 강원과의 대결인데... -연이어 시.도민구단 구단의 자존심 대결이 벌어진다. 두 경기에서 반전의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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