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전훈 통해 팀 전력 한 단계 높이겠다“

관리자 | 2012-01-26VIEW 5253

“전훈 통해 팀 전력 한 단계 높이겠다“ 경남FC 사이프러스 동계훈련 (1/25~2/17) 올 시즌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경남FC 선수단 이 25일부터 사이프러스로 동계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3월 4일 오후 5시 대전과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을 막을 올리는 K 리그에서 동계훈련은 한해 리그 농사를 좌우한다. 특히' 올 시즌은 시즌 성적에 따라 강등 팀이 결정되는 만큼 동계훈련은 중요하다. 지난 2011년 터키 안탈리아에서 동계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했던 경남은 올해 키프로스로 전지훈련지를 택했다. 키프로스는 1~2월 기후가 평균 15~20도를 유지하고 있고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가 특징이다. 특히 겨울에 거의 비가 오지 않아 전지훈련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유럽 명문 클럽들이 겨울 훈련지로 사이프러스를 많이 찾아 실전 경기를 통한 경기 운영 능력과 조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우수한 운동장 시설과 잔디 사정이 양호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경남FC는 25일(수) 오후 11시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26일 두바이를 거쳐 사이프러스 현지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27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선수단은 전지 훈련기간 중 체코' 루마니아 불가리아 폴란드 등 해외 클럽 팀과 15회의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어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은 창단 이후 터키 안탈리아(2006' 2010' 2011) 브라질(2007)' 사이프러스(2008)' 중국(2009)에서 해외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사이프러스 전지훈련은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최진한 감독은 “ 이번 사이프러스 전지훈련은 우리보다 강한 유럽 팀들과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 운영능력의 보완과 공수 조직력 강화' 특히 수비조직력을 가다듬는데 중점을 둘 것”이며 “실전 연습경기를 통해 팀 전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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