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컵 밀성초 우승' 합성초 준우승
관리자 | 2011-11-20VIEW 5947
2011 경남FC컵 경남 초등학교 축구대회 성황리에 마쳐 우승 : 밀성초등학교 준우승 : 합성초등학교 공동 3위 : 남해초등학교' 봉래초등학교 최우수선수 : 석상훈(밀성초)' 득점왕 : 권성현(합성초)' 이승엽(봉래초) 유소년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렸던 ‘2011 경남FC컵 경남 초등학교 축구대회’ 밀성초등학교가 우승' 합성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지난 11(금)~13(일)까지 각 조별 예선을 거쳐 8강 진출자를 가려냈고 19일(토) 열린 8강전에서는 합성초와 남해초등' 진주봉래초등' 밀성초등 학교가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20일 오전 열린 4강전에서는 합성초등과 남해초등' 봉래초등과 밀성 초등이 불꽃튀는 경기를 벌여 합성초등이 남해를 1-0으로' 밀성초등이 봉래초등을 3-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20일 오후 4시부터 열린 결승전에서는 쌀쌀한 날씨에도 2백여명의 학부모와 양팀 관계자들이 나와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선수들의 사기를 돋웠다. 결승전에서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장 전반 3분 밀성초등학교 석상훈선수의 결승골로 합성초등학교를 1-0으로 누르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앞서 서장욱 경남FC 단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참가한 선수들 이 모두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며 경남FC는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참가한 선수들과 지도자' 학부모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선수에는 석상훈(밀성초)' 우수선수 최준서(합성초)이 각각 선정됐고' 득점왕은 5골을 기록한 권성현(합성초)' 이승엽(봉래초)선수가 받았다. 최고수비수는 도지환(밀성초)군이 뽑혔으며 김종호감독(밀성초)과 황달영 코치(밀성초)가 우수지도자로 선정됐다. 최고수비수상은 밀성초등학교 도지환' GK상은 밀성초등학교 서준성군이 각각 수상했으며 서성길 심판이 우수 심판으로 뽑혔다. 밀성초 김종호 감독(52)은 “ 평소 학생들에게 탄탄한 기본기 위주로 가르쳐 왔던 것이 오늘 우승한 원동력이 되었다. 올해 우리는 전국대회 준우승만 4번을 차지했는데 경남FC 컵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앞으로도 밀양에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선수로 뽑힌 석상훈 선수는 “우승해서 기쁘고 행복하다. 우승소식은 부모님들이 가장 기뻐 하실 것이며' 메시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토로피와 경남FC 메가스토어 100만원 상품권'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부상(경남FC 메가스토어 50만원 상품권)'공동 3위 팀에는 트로피와 부상(경남FC 메가스토어 30만원 상품권)이 각각 수여됐다. 또 최우수선수와 우수선수' 득점왕' 최고수비수' 우수지도자(감독' 코치)' 심판에게도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