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고3 수험생과 즐거운 시간

관리자 | 2011-11-11VIEW 5339

경남FC' 수험생과 즐거운 시간 스트레칭 교실' 팬 사인회 등 11.11(금)오전 11시 / 창원 사파고등학교 11일 오전 11시 창원사파고등학교에서 열린 ‘경남FC 게릴라 팬 사인회 2탄’ 행사에는 최영준선수와 고래세선수' 홍진현 트레이너가 사파고등학교의 3학년 10반 학생들을 만났다. 3학년 10반은 입시 준비 중에도 경남의 홈경기장을 자주 찾아 열성적인 응원과 관심을 자주 보내줬었다. 이에 보답할 계기를 찾다 수능 시험 다음 날이 '빼빼로데이'인 점을 착안하여 학생들을 만나 입시 스트레스를 날려주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3학년 10반 학생 뿐만 아니라 다른 반의 소녀팬들도 함께하며 1시간여 동안 선수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홍진현 트레이너의 스트레칭 교실' 최영준' 고래세 선수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빼빼로와 함께하는 팬사인회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홍진현 트레이너는 평소 공부하면서 지쳐있는 몸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바른 자세와 매일 10분씩의 스트레칭을 강조하며 대학에 진학해서도 계속해서 건강한 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당부 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에는 재치있는 질문들이 넘쳐 웃음이 이어졌다. 생전에 꼭 해야 할 10가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최영준선수는 “ 첫 번째'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고 둘째 프로팀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는 것' 그리고 세 번째 멋진 사랑을 해 보는 것' 네 번째 후회하지 않도록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이라고 말해 학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가장 상대하기가 껄끄러웠던 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두 선수 모두 ‘전북현대‘라고 답했으며' 기업구단을 이기면 기분이 좋고 우쭐해진다고 했고' 특히 시.도민구단과의 대결에서는 다 이겨야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오늘 행사에 참가했던 권민혁군(3년)은 선수들에게 “경남FC팬의 입장에서 내년엔 아챔에 꼭 진출을 부탁한다”며 2012년 경남FC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3-5반 노시은 양은 “축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오늘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TV에서 보다 직접 보니 훨씬 더 잘 생겼다. 오늘을 계기로 축구선수들과 경남FC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현성 학생은 “TV에서 본 선수들을 직접 만나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축구를 더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래세 선수는 오늘 행사에 대해 “뜻깊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이 대학에 가서' 사회에 진출해 빨리 적응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창원점에서 협찬한 빼빼로를 선물하며 팬사인회를 끝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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