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윤빛가람 선수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오만전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윤빛가람＇ 오만전 승리의 주역 1골 1도움 21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 윤빛가람은 21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오만전에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윤빛가람은 전반 23분 오만 진영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대각선 모서리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윤빛가람이 강하게 때린 슈팅은 강하게 휘어지며 오른쪽 골문 구석에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윤빛가람은 후반 27분에도 오만 수비 사이로 정확하게 스루패스를 찔러주며 김보경의 쐐기골을 도와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2-0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가 끝난 뒤 홍명보 감독은 윤빛가람선수의 플레이에 대해 “윤빛가람 선수는 다른 선수들보다 뛰어난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윤빛가람 선수의 장점은 팀의 장점이 될 수 있다. 오늘 전체적인 플레이는 괜찮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