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서울 꺾고 4강 진출' 7월 6일 울산과 맞대결

관리자 | 2011-06-29VIEW 4748

경남FC가 리그 컵 대회 4강에 진출했다. 경남은 29일(수)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작년 리그 컵 디펜딩 챔피언 FC서울과 리그 컵 8강전에서 윤빛가람이 결승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남은 전북을 4-1로 이긴 울산과 7월 6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월드컵 경기장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베스트 멤버를 총 출동시킨 경남과 달리 서울은 신인들을 대거 투입해 경기에 임했으나 경남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경남은 전반 26분 중원 사령탑 윤빛가람이 터트린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경남은 2010시즌과 올 시즌 두 시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남은 2010 시즌 제주와의 8강 대결에서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을 벌여 준결승에 오르기도 했다. 29일 경기 승리로 FC서울과의 역대전적에서 6승 4무 7패를 기록했으며 홈 경기장에서의 전적도 경남이 4승 3무 2패로 우위를 지켰다. 인터뷰 최진한 감독 오늘 승리한 소감은? -FC서울을 상대로 홈 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 시즌초 경남이 컵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것이 목표라고 했는데... - 우승이 없는 경남팀이 반드시 우승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4강전이 울산원정인데 준비는? -울산도 오늘 컵 대회에 전력 투구했는데 체력적인 부분이 해결되면 수비에 집중한뒤 후반에 빠른 선수를 투입해 승부를 걸겠다. 오늘 서울전 명단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 서울 선수들이 우리선수보다 레벨이 높 지 않습니까? 아마도 주말에 있을 전북과의 경기에 전력투구하기 위해 2군을 투입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경남을 얕보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 윤빛가람 오늘 결승골을 넣었는데 소감은? -대표팀에서 돌아온뒤 경기력이 저하돼 우리팀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들어갈 거라고 생각못했는데 운이 좋게도 결승골을 넣고 승리해 기분이 좋다. 골을 넣은뒤 세레모니를 안했는데.. -컨디션이 안좋았고 골이 들어갈 거라고 생각을 못해 세레모니 할 생각을 미쳐 못했다. 감독님이 컵 대회 우승을 말씀하시던데... -여기까지 온 이상 우승해야 하지 않겠느냐. 우승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경남FC 미남으로 선발이 됐는데... -저보다 잘 생긴 선수들이 많은데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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