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소감? -오늘 후반전에 코너킥 상황에서 자리를 못지키고 대처를 하지못해 패했지만 우리 선수들 잘 싸워주었고 열심히 했다. 후반 가람이와 루시오 인한이를 투입했는데 동점골이 터지고 우리가 쓸 수 있는 카드는 다 썼다. 포항은 워낙 선수층이 두텁다. 상대적으로 우리는 체력적인 부담이 많다. 후반전에 따라잡은 건 열심히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PK 상황이 아쉽지 않은지? -아쉽지만 심판판정에 승복한다. 8강 어느팀과 경기를 하고 싶은지? -경남 포항 부산 울산 어느팀과 해도 최선을 다해 승리하도록 하겠다. 8강진출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8강팀중 경남이 선수층이 가장 얇다. 우리는 개인기량을 보면 1＇2군의 차이가 크게 없다. 그점이 8가진출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가 경기를 한 것 중에 성남 인천 대전과의 경기에는 2군이 출전했다. 2군들도 주전 도약을 위해 정말 열심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