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컵대회로 반전을 노린다

관리자 | 2011-04-18VIEW 4684

러시앤캐시 컵 2011 3R 예고 경남FC' 컵대회로 반전을 노린다 4.20(수) 20:00 경남FC-인천UTD /창원축구센터 / 온라인중계 올 시즌 러시앤캐시컵에서 무패행진을 가두하며 A조 3위에 올라있는 경남이 오는 20일 오후8시 창원축구센터에서 A조 2위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컵 대회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결전을 벌인다. 경남과 인천은 이미 지난 3일 창원에서 한차례 맞대결을 펼쳐 경남이 윤일록과 루시오의 골로 2-1의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올 시즌 두 번째 대결에서도 경남이 다시 승리를 거두며 최근 리그에서의 부진을 씼고 다시 비상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승리가 필요한 경남 경남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최근 리그에서 대구와 전남에 연패를 당하며 리그 9위로 떨어졌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지 못하면 부진이 장기화될 여지도 있기 때문에 이번 컵 대회에서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할 필요성이 있다. 경남의 고민은 베스트 멤버의 구성이다. 주말 수원 원정을 대비해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고민할 수 밖에 없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체력 고갈이라는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하지만 성남 원정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에게 1군 무대에서 계속 활약하면서 동기 부여를 해주고' 동시에 백업 자원을 확충해 나가야 장기 레이스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진한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 루시오의 대안을 찾아라 경남은 현재 루시오가 발목 부상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 동안 김인한' 정승용' 한경인 등의 공격수들을 원톱으로 활용해보며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 지난 주말 전남과의 경기에서 김인한이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루시오의 대안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한경인과 정승용도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계속해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일단 컵대회의 특성상 정승용과 한경인 선수를 다시 점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밖에도 최진한 감독은 3년차 공격수 이훈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루시오의 부상이 한편으로는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 맞춤형 전술로 다시 인천을 넘는다. 경남은 인천에 역대 전적 6승 5무 3패로 우위에 서있다.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경남은 3승1무로 앞서며 인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인천과의 경기를 마치고 경남의 최진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짧은 시간 동안 상대 전술을 잘 이해한 것이 인천전 승리를 불러왔다’고 말하며 인천전 맞춤 전술이 승리의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지난 주말 리그 첫 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천이지만' 이번 컵 대회에서 최진한 감독이 어떤 맞춤형 전술로 인천에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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